오타니 쇼헤이(30, LA 다저스)가 포스트시즌 두 번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.
오타니는 17일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에서 8회초 3점 홈런을 터뜨리며 다저스의 8-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.
1차전에서 승리한 후 2차전에서 패한 다저스는 다시 3차전을 확보해 2승 1패로 선두로 올라섰습니다. 토요일에 4차전이 열립니다.
다저스는 2회초 1사 2, 3루에서 윌 스미스의 내야안타와 토미 에드먼의 희생플라이로 먼저 2점을 뽑았습니다. 6회초 2사 후 에드먼이 우전 안타로 출루한 후 키케 에르난데스가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4-0을 만들었습니다.
오타니의 홈런은 팀이 승리할 수 있는 8회초에 나왔습니다. 오타니는 윌 스미스의 볼넷과 에르난데스의 안타로 메츠 우완 타일러 메길의 2구째를 잡아당겨 비거리 121미터의 3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.
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출전한 오타니는 샌디에이고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터뜨린 후 침묵을 지켰고, 7경기 만에 또다시 가을 축하를 날렸습니다.
다저스는 9회초 맥스 먼시의 우월 솔로포로 8-0으로 승리했습니다. 메이저사이트
디비전시리즈 4차전부터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까지 3연전에서 33이닝 연속 셧아웃을 당했던 다저스는 15일 2차전에서 3-7로 패했습니다. 하지만 3차전에서 메츠 타선을 다시 투수 5명으로 4안타로 묶어 팀 셧아웃을 다시 수확했습니다.